상대방이 먼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상대방이 먼저 소송을 제기하면 억울하거나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장이나 계산이 틀렸다고 생각하더라도 받은 서류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문서를 언제 받았는지부터 확인하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금액과 근거에 맞추어 답변과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확인할 핵심 쟁점
01. 어떤 서류를 받았고 언제까지 대응해야 하는지
소장인지 지급명령인지, 가압류 결정인지에 따라 대응 방법과 기한이 다릅니다. 서류를 받은 날짜와 안내문에 적힌 기한을 먼저 확인해 주세요. 표지만 보지 말고 첨부 증거와 안내문, 봉투와 송달 기록까지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인정할 사실과 다툴 사실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을 항목별로 나누고 계약서와 운영 기록, 송금 내역을 대조합니다. 사실관계 자체가 다른 부분과 금액 계산만 다른 부분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미 지급하거나 정산한 돈, 계산에서 빠진 채무와 비용도 근거 자료와 함께 정리합니다.
03. 어떻게 반박하고 내 권리도 주장할지
돈을 지급할 의무가 있는지와 청구 금액이 맞는지를 나누어 검토합니다. 본인도 상대방에게 받을 돈이 있다면 상계나 반소 등으로 주장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재판 중 조정·합의 가능성과 판결 이후 필요한 대응도 함께 살펴봅니다.
어떤 순서로 대응하나요?
- 기한 확인 — 받은 서류 전체와 수령 날짜를 확인하고 필요한 답변·이의신청 등의 기한을 점검합니다.
- 답변 준비 — 상대방 주장별로 인정할 내용과 반박할 내용을 나누고 계약·장부·송금 내역 등 근거 자료를 정리합니다.
- 재판과 후속 대응 — 답변과 증거를 제출하고 재판·조정에 대응하며, 필요한 반소나 상계 등도 함께 검토합니다.
상담 전 준비하면 좋은 자료
- 소장·첨부 증거·안내문 등 송달 서류 전체
- 계약과 정산 합의, 송금·지급 자료
- 상대방 주장과 다른 경위를 보여주는 대화·장부
자료가 모두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받은 법원 서류와 지금 가진 자료로 먼저 상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본은 그대로 보관하고, 서류를 받은 날짜와 주요 거래·정산 경위를 간단히 정리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일단 상대방과 협상하면서 답변서를 미뤄도 되나요?
협상 중이어도 법원 제출 기한이 자동으로 연장되지는 않습니다. 받은 문서의 종류와 송달일, 안내문에 적힌 기한부터 확인해 주세요. 협의와 별도로 답변서와 증거를 준비해야 절차상 불이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장과 지급명령은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나요?
다릅니다. 소장에는 답변서를, 지급명령에는 이의신청을 검토하는 등 절차와 기한이 구분됩니다. 표지만 보지 말고 첨부 증거와 안내문까지 보관해 주세요. 받은 서류 전체를 확인한 뒤 맞는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청구한 금액이 틀리면 무엇부터 정리하나요?
청구 항목과 계산 기간, 적용 비율을 계약·장부·계좌 내역과 대조해 주세요. 이미 지급한 돈과 중복 계산, 빠진 비용·채무를 표시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사실 자체를 다투는 부분과 금액만 다투는 부분을 나누고 반대 청구나 상계 가능성도 함께 살펴봅니다.